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오릅니다.
해태제과가 2026년 9월 18일에 발표한 내용이고, 2026년 10월 1일부터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라 차례대로 적용됩니다. 그래서 10월 초에는 가게마다 예전 가격과 새 가격이 섞여 보일 수 있어요.
오르는 금액은 홈런볼 100원(약 5.3%), 오예스 400원(약 6.1%)입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자주 사 드시는 분이라면 몇 가지 요령만 알아도 인상분보다 더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홈런볼·오예스 가격, 인상 전후 얼마나 달라지나요?
가장 궁금하신 두 제품부터 표로 정리했습니다.
| 제품 | 인상 전 | 인상 후 | 오르는 비율 |
|---|---|---|---|
| 홈런볼 46g | 1,900원 | 2,000원 | 약 5.3% |
| 오예스 360g | 6,600원 | 7,000원 | 약 6.1% |
📌 이 금액은 제조사가 알린 ‘권장 소비자 가격’ 기준입니다. 실제로 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값은 가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2년 사이 얼마나 올랐을까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4년 12월에도 한 번 올랐기 때문에, 약 2년 사이 두 번 인상된 셈이에요.
| 시기 | 홈런볼 46g | 오예스 360g |
|---|---|---|
| 2024년 11월까지 | 1,700원 | 6,000원 |
| 2024년 12월부터 | 1,900원 | 6,600원 |
| 2026년 10월부터 | 2,000원 | 7,000원 |
2년 전과 비교하면 홈런볼은 300원, 오예스는 1,000원이 비싸진 셈입니다. 체감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왜 또 오르는 건가요?
해태제과는 국제 유가와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만드는 비용과 운반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회사 안에서 비용을 줄여 버텨 왔지만 더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에요.
과자만의 일은 아닙니다. 올해 들어 즉석밥, 만두, 통조림, 빵 등 여러 식품 회사가 잇따라 가격을 올렸어요. 그러니 당분간 다른 간식 가격도 함께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홈런볼·오예스 말고 또 어떤 과자가 오르나요?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건 해태제과의 25개 브랜드이고, 평균 인상률은 7.8%입니다. 많이 찾는 제품 위주로 정리했어요.
| 제품 | 인상 전 | 인상 후 |
|---|---|---|
| 자유시간 36g | 1,200원 | 1,400원 |
| 포키 46g | 1,900원 | 2,200원 |
| 허니버터칩 60g | 1,700원 | 1,800원 |
| 가루비감자칩 55g | 1,700원 | 1,800원 |
| 알사탕 126g | 2,000원 | 2,200원 |
| 고향만두 900g | 9,480원 | 10,380원 |
오르는 비율만 보면 자유시간(약 16.7%)과 포키(약 15.8%)가 가장 큽니다. 홈런볼과 오예스는 상대적으로 오르는 폭이 작은 편이에요.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이 줄어드는 제품도 있어요
빠새, 오사쯔, 허니버터칩, 가루비감자칩, 아이스쿨 등 5개 브랜드의 14개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중량)을 줄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점은 같은 브랜드라도 제품 크기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것’과 ‘양이 줄어드는 것’이 나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허니버터칩 60g은 가격이 오르지만, 같은 브랜드의 다른 규격은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가격표만 보면 그대로인 것 같아도 실제로는 양이 줄었을 수 있어요. 포장 뒷면의 g(그램) 숫자를 꼭 확인해 주세요.
인상 전에 미리 사두는 게 이득일까요?
조금 사두는 건 괜찮지만, 많이 쌓아두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홈런볼은 한 봉지에 100원, 오예스는 한 상자에 400원 차이입니다. 홈런볼 10봉지를 미리 사도 아끼는 돈은 1,000원 정도예요.
반면 과자와 케이크류는 소비기한이 있어서, 너무 많이 사두면 기한 안에 다 못 먹고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낀 돈보다 손해가 더 커지죠.
또 이번 인상은 매장 재고가 떨어지는 대로 차례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10월 1일이 지나도 한동안 예전 가격표가 붙은 제품을 볼 수도 있어요. 다만 이건 가게마다 다르니 기대만 하고 기다리지는 마세요.
결국 ‘한 달 안에 먹을 만큼만’ 사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홈런볼·오예스 저렴하게 사는 법 5가지
인상분을 아끼는 것보다 더 효과가 큰 방법들입니다.
- 편의점보다 마트·온라인 가격을 먼저 비교하기 : 편의점은 보통 권장 소비자 가격에 가깝게 팝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은 묶음 상품이나 자체 할인이 있어 더 싼 경우가 많아요.
- 편의점 1+1, 2+1 행사 활용하기 : 편의점에서 사야 한다면 행사 상품을 노리세요. 예를 들어 2,000원짜리 홈런볼이 2+1 행사라면 한 봉지에 약 1,333원꼴이 됩니다. 인상 전 가격보다도 훨씬 싸요.
- 묶음 상품은 ‘한 개당 가격’으로 비교하기 : 묶음이 무조건 싸지는 않습니다. 대형마트 가격표에 작게 적힌 ‘100g당 가격’ 같은 단위 가격을 보면 어느 쪽이 싼지 바로 알 수 있어요.
- 멤버십·카드·통신사 할인 챙기기 : 편의점이나 마트 멤버십 할인, 카드 할인을 함께 쓰면 인상분 100원~400원 정도는 쉽게 메울 수 있습니다.
- 예전 가격표가 붙은 재고 확인하기 : 10월 초에는 아직 예전 가격 그대로인 제품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진열대 가격표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상황별로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상황 | 추천 방법 | 특징 |
|---|---|---|
| 가장 쉬운 방법 | 편의점 1+1·2+1 행사 | 따로 비교할 필요 없음 |
| 가장 많이 아끼는 방법 | 마트·온라인 묶음 + 단위 가격 비교 | 조금 번거롭지만 절약 폭이 큼 |
| 한두 개만 급할 때 | 멤버십·카드 할인 적용 | 인상분 정도는 메울 수 있음 |
과자 양이 줄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만 줄이는 경우가 있어서, 아래 세 가지를 확인하시면 좋아요.
- 포장 뒷면의 중량(g) 확인하기 : 예전에 산 제품의 g 숫자와 비교해 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 단위 가격(100g당 가격) 비교하기 : 양이 줄었다면 100g당 가격이 올라가 있으니 금방 알 수 있어요.
-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사이트 확인하기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용량이 바뀐 상품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개 범위와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사이트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미리 사둔 홈런볼·오예스,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조금 사두셨다면 보관만 잘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소비기한 먼저 확인하기: 포장에 적힌 날짜를 보고, 날짜가 빠른 것부터 드세요.
-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기: 햇빛이 드는 창가나 가스레인지 옆은 피하세요. 초콜릿이 녹았다 굳으면 겉에 하얀 얼룩이 생길 수 있는데, 보통 상한 건 아니지만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 뜯은 홈런볼은 밀봉하기: 바삭한 과자라 공기에 닿으면 금방 눅눅해집니다. 집게로 입구를 막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주세요.
- 오예스는 개별 포장 그대로 보관하기: 촉촉한 케이크라 개별 포장을 미리 뜯지 않는 게 좋아요.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해 냉동실에 두는 분도 있는데, 꺼냈다 넣었다 반복하면 물기가 생길 수 있으니 먹을 만큼만 꺼내세요.
따라 하다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 아래 다섯 가지만 피해도 괜히 손해 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발표 가격을 실제 판매 가격으로 착각하는 경우: 발표된 금액은 권장 가격이라 가게마다 더 싸거나 비쌀 수 있어요.
- 1+1이면 무조건 싸다고 생각하는 경우: 원래 가격이 높게 잡혀 있으면 오히려 마트 묶음이 더 쌀 수 있습니다. 한 개당 가격으로 비교하세요.
- 소비기한을 넘길 만큼 사두는 경우: 몇백 원 아끼려다 버리게 되면 더 손해예요.
- 가격만 보고 양은 안 보는 경우: 같은 가격이라도 양이 줄었을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최저가에 배송비를 빼먹는 경우: 배송비까지 더하면 동네 마트가 더 싼 일도 많아요.
세 줄 요약
- 홈런볼 46g은 1,900원 → 2,000원, 오예스 360g은 6,600원 → 7,000원으로, 2026년 10월 1일부터 매장 재고에 따라 차례대로 오릅니다.
- 많이 사재기하기보다 편의점 행사나 마트·온라인 묶음을 ‘한 개당 가격’으로 비교하는 게 훨씬 많이 아끼는 방법입니다.
- 일부 과자는 가격 대신 양이 줄어드니, 살 때 포장의 g(그램) 숫자와 소비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Q. 10월 1일이 지났는데 우리 동네 가게는 아직 예전 가격이에요. 잘못된 건가요?
A. 잘못된 게 아닙니다. 이번 인상은 거래처별 재고 물량에 맞춰 차례대로 공급되기 때문에, 예전 가격으로 들어온 물건이 다 팔릴 때까지는 가격이 그대로일 수 있어요. 오히려 이 기간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니, 드실 만큼만 챙겨 두셔도 좋습니다.
💡 Q. 홈런볼은 가격만 오르고 양은 그대로인가요?
A. 발표 내용 기준으로 홈런볼 46g은 ‘가격 인상’ 제품이고, 양을 줄이는 명단(빠새, 오사쯔, 허니버터칩, 가루비감자칩, 아이스쿨)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대용량이나 묶음 제품은 구성이 다를 수 있으니, 살 때 포장의 g 숫자를 한 번 확인해 보시면 가장 확실해요.
💡 Q. 오예스 한 개당 가격은 얼마쯤인가요?
A. 오예스 360g이 12개 구성이라면, 인상 후 7,000원 기준 한 개에 약 583원입니다. 인상 전 6,600원일 때는 약 550원이었으니 한 개당 30원 남짓 오른 셈이에요. 제품마다 들어 있는 개수가 다를 수 있으니 포장에 적힌 개수로 나눠 계산해 보시고, 마트 묶음 할인과 비교할 때도 이 ‘한 개당 가격’을 기준으로 삼으시면 편합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해태제과 발표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판매 가격과 적용 시점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